후안 벨라스케스 틀라코친

1. 개요

후안 벨라스케스 틀라코친은 아즈텍 제국 시대에 모크테수마 2세와 과우테목 치하에서 시우아코아틀을 지냈으며, 스페인 정복 이후 에르난 코르테스에 의해 포획되어 고문을 받았다. 과우테목 사후 코르테스는 그를 과우테목의 후계자로 임명하고 스페인식 옷과 검, 말을 하사했으며, 돈 후안 벨라스케스로 세례를 받았다. 그는 '틀라토아니'처럼 통치했으나, 비귀족 신분으로 인해 나우아인들은 그를 '과우틀라토아니'로 여겼다. 3년간 코르테스의 원정에 동행했지만, 1526년 노치스틀란에서 원정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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